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소금 간수 빼는법 완벽 가이드 - 천일염 간수 빼는 기간, 방법

by 지식 수집러 2025. 5. 28.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소금 간수 빼는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혹시 천일염을 구매해서 요리에 사용했는데 이상하게 쓴맛이 나서 당황했던 경험 있으시죠? 그 쓴맛의 정체가 바로 '간수'랍니다. 간수를 잘 뺀 소금으로 국의 간을 맞추면 정말 맛있고, 오히려 소금에서 단맛까지 난다는 사실! 놀랍지 않나요? 그런데 간수를 빼는 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셔서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올바른 방법만 알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뒤에서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소금 간수가 도대체 뭐길래 빼야 할까요?

간수는 덜 마른 소금에서 저절로 녹아 흐르는 물로, 맛이 쓸 뿐 아니라 다량의 불순물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염화마그네슘과 황산마그네슘이 주성분이므로 쓴맛을 낸다는 특징이 있어요.

천일염 간수 빼야 하는 이유

천일염 간수 빼야 하는 이유

  • 음식에 쓴맛을 가져다주어 맛을 해치기 때문
  • 불순물이 함유되어 있어 순수한 소금 맛을 방해
  • 간수가 빠진 소금은 은은한 단맛이 돌아 더 맛있어짐

그런데 재미있는 건, 간수 성분은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 칼슘 그리고 기타 미량의 미네랄로 구성되어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이 거의 모두 들어 있는 미네랄의 보고라는 점이에요. 그래서 버리지 말고 두부 만들 때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소금 간수 빼는 기간 정리

이 부분이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내용인 것 같아요.

전통적인 방법의 간수 빼는 기간

전통적인 방법의 간수 빼는 기간

  • 최소 1년에서 최대 10년까지는 빼야 한다.
  • 보통 간수는 1년~3년까지 빼는데, 3년이상 빼야 좋다.
  •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걸린다

생각보다 정말 오래 걸리신다니, 놀라우시죠? 하지만 최근에는 더 빠른 방법들도 개발되고 있어요. 전남대 조정용 교수팀에서 30분이면 끝나는 세척 천일염 제조 특허를 출원했다고 하니, 기술 발전으로 앞으로는 더 편리해질 것 같아요.

소금 간수 빼는 방법 - 단계별 완벽 가이드

소금 간수 빼는 방법 - 단계별 완벽 가이드

1. 전통적인 자연 배수법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방법이에요.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죠.

준비물

  • 천일염 (마대자루나 포대에 담긴 것)
  • 젓가락이나 송곳
  • 벽돌이나 나무판자
  • 간수를 받을 그릇

과정

  1. 소금포대 바닥에 젓가락같은 것으로 두군데정도 구멍을 살짝 찔러준다
  2. 벽돌같은 것을 받쳐서 그릇을 놓고(흘러나오는 간수를 받칠 그릇을 놓는다)
  3. 선선한 뒤베란다나 창고에 소금을 보관하되 자루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벽돌로 괴거나 소쿠리를 받쳐 둔다

이 방법의 핵심은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에요. 간수가 뚝뚝 떨어지는 게 아니라 모였다가 떨어지고, 모였다가 떨어지는 방식으로 천천히 빠져나와요.

2. 소금항아리 활용법

요즘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방법이에요. 전통 항아리보다 훨씬 편리하거든요.

소금항아리는 일반 항아리와 달리 소금에서 간수가 나오면 항아리 밑에 작은 구멍이 있어서 간수가 밑으로 빠져서 간수가 밑으로 모인다고 해요. 마치 화분 받침처럼 말이죠.

장점

  • 간수가 모이면 버리기만 하면 되니까 너무 편리해요
  • 햇빛 좋은날 가끔씩 뚜껑을 열어주거나 투명한 항아리전용 뚜껑을 덮어주면 소금이 더 보송보송 보관된다
  • 벌레나 먼지 걱정 없이 깨끗하게 보관 가능

3. 빠른 세척법 (단기간 사용시)

급하게 소금을 써야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1. 사용 할만큼 한바가지 정도 소쿠리에 담아 샤워 시켜 말려 사용하면 좋다
  2. 물에 소금을 넣고 포화농도 이상으로 만들어 세척
  3. 체에 받쳐서 햇빛에 하루정도 말림

이 방법은 완전히 간수가 빠지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쓴맛을 줄일 수 있어요.

간수 뺀 천일염 보관법과 활용 팁

간수 뺀 천일염 보관법

올바른 보관법

  • 간수가 다 빠진 천일염 보관 온도는 18도~22도 서늘하고 건조한 곳
  • 눅눅해지지 않게 실온에 보관
  • 직사광선을 피하되 가끔 햇빛에 말려주기

다양한 활용법

간수가 빠진 천일염은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1. 조리용으로 활용
    • 간수 뺀 천일염을 필요한 만큼 덜어 햇빛에 바싹 말린 다음 곱게 빻으면 국·탕·찌개·조림·무침 등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2. 특별한 소금 만들기
    • 햇빛에 바싹 말린 천일염에, 역시 잘 건조된 마늘·양파·허브잎·녹차·고추·통후추 등을 넣고 살짝 간 다음 예쁜 병에 보관하면 맛있는 허브소금 완성!
  3. 채소 세척용
    • 물 1리터에 천일염 2 큰 술을 넣어 녹여서 소금물에 채소를 5분간 담가 둔다

간수 빼기 전 체크리스트

간수 빼기 전 체크리스트

이런 분들은 꼭 간수를 빼세요!

  • 천일염의 쓴맛이 싫으신 분
  • 김장용으로 대량 사용 예정인 분
  • 조리용으로 자주 사용하시는 분
  • 소금 본연의 깔끔한 맛을 원하시는 분

주의사항

  • 4년정도 되었으면 간수가 다 빠졌을 것이다. 소금 너무 오래 두고 먹어도 좋지 않다고 하니 적당한 시기에 사용하세요
  • 간수를 받을 그릇은 정기적으로 비워주세요
  • 소금포대가 삭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확인해주세요

간수,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하세요!

간수가 단순히 버릴 것만은 아니에요. 우리가 비싼 돈을 들여 사먹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황, 그리고 수많은 미량 미네랄의 집합체가 바로 간수의 핵심 물질이거든요.

간수 활용법

  • 두부 만들 때 응고제로 사용
  • 식물에게 미네랄 공급용으로 희석해서 사용
  • 족욕이나 반신욕용으로 활용 (단, 피부가 민감한 분은 주의)

 

소금 간수 빼는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시죠? 시간은 좀 걸리지만 한 번 제대로 해두시면 정말 맛있는 소금을 오랫동안 사용하실 수 있어요. 특히 김치를 담그려고 계획하 분들이라면 미리 준비해두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려요. 간수가 빠진 천일염으로 담근 김치는 정말 깊고 깔끔한 맛이 나거든요.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간수를 빼고 계신가요? 혹은 이런 방법 말고 더 좋은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다른 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건강하고 맛있는 소금으로 더욱 풍성한 식탁 만드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칠게요~

2025.05.24 - [분류 전체보기] - 6월 제철 음식 초당옥수수 찌는법과 보관법 - 삶으면 안되는 이유

 

6월 제철 음식 초당옥수수 찌는법과 보관법 - 삶으면 안되는 이유

여름이면 누구나 떠올리는 달콤한 간식, 바로 초당옥수수입니다. 초당옥수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음식들도 많고, 최근에는 단순히 간식을 넘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는데

slowwell.kr

2025.05.19 - [분류 전체보기] - 녹황색 채소의 모든 것: 효능, 종류, 부작용 알아보기

 

녹황색 채소의 모든 것: 효능, 종류, 부작용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건강의 보물창고라 불리는 녹황색 채소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푸른빛과 노란빛을 띠는 이 채소들이 왜 영양학자들과 의사들에게 극찬을 받는지, 어떤 효능이 있는지, 그

slowwell.kr

 

반응형